어제(3월 28일),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!
이 경기는 단순한 시즌 경기 이상이었습니다. 바로 한화의 새로운 홈구장 개장 경기였기 때문이죠.
그리고 결과는?
한화의 짜릿한 역전승! 분위기 반전 제대로 했습니다.
경기 요약
경기 초반은 KIA의 흐름이었습니다.
- 4회 초: 최형우의 2루타 → 폭투로 3루 진루 → 위즈덤의 희생플라이 → 선취점(0:1)
- 7회 초: 위즈덤의 좌월 솔로 홈런! (0:2)
위즈덤 선수, 정말 날카로운 타격 보여줬습니다.
하지만…
7회 말, 한화가 진짜 야구를 보여줍니다.
7회, 대반전의 시작
- 2사 후 김태연, 좌월 솔로 홈런! (1:2)
-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,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 → 역전
- 플로리얼의 2타점 2루타까지 터지며 한화가 5득점! (6:2)
한화 팬들, 이 순간 진짜 소리 질렀죠. 드디어 터졌다는 느낌!!
8회에도 1점을 추가하며 최종 스코어는 7:2.
4연패 탈출, 그리고 새 홈구장에서 첫 승.
완벽한 시나리오였죠.
오늘의 MVP는?
- 김태연: 홈런 포함 2안타, 분위기 반전의 키포인트
- 코디 폰세: 7이닝 8K 무실점, KIA 타선을 꽁꽁 묶음
KIA는 아쉬운 흐름
선발 제임스 네일이 6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…
불펜이 무너졌고, 결국 역전패.
이로써 KIA는 3연패,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않네요.
이 경기가 한화의 상승세 시동이 될 수 있을지, 다음 경기도 기대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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